한국얀센은 지난 7일 한국화이자제약과 파트너쉽을 맺고 항우울증 치료제인 ‘이팩사엑스알(Efexor XR)’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팩사엑스알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SNRI 계열 항우울제로, 한국화이자는 이팩사엘스알의 제조, 수입, 유통을 담당하고 한국얀센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얀센 김옥연 사장은 "그동안 조현병 치료제와 항우울제를 중심으로 정신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각각 성장을 다져온 양사가 이번 제휴로 더욱 많은 우울증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항우울제 시장은 약 1300억 규모이며, 그중 SSRI와 SNRI 계열의 약물이 시장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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