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사령부와 대한외상학회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2회 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PPTC)’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상치료는 팀 스포츠와 같다’라는 주제로, ‘민·군 합동 외상 진료시스템’ 마련과 외상의학 분야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군 발표자 10여 명과 민간 및 외국 발표자 60여 명이 참석, ▲외상치료의 외과수술 기초 단계 ▲ 한국형 전문외상처치술(KTAT) 응급조치 ▲ 군응급치료전문가 워크숍 ▲외상 간호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펼친다.
사령부는 “이스라엘 외상평의회 의장인 코비 박사는 한국의 긴장상태와 유사한 이스라엘의 전쟁과 테러 등의 경험과, 국가적 재난응급관리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의 외상 시스템을 소개하고 한국 실정에 맞는 시스템 구축에 대한 조언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