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김정일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넷心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모습이 김일성 사망설이 퍼졌던 당시를 떠올리게 해 주목된다.
한 인터넷 매체가 28일 김정일이 사망했다고 보도하면서 촉발된 이 해프닝은 김일성 사망 전 몇 해를 떠올리게 한다.
김일성은 1994년 사망했지만 그 몇 해 전부터 꾸준히 사망설이 제기됐었다. 대표적으로 조선일보는 1986년 김일성이 사망했다며 특종 보도했지만 역시 오보로 판명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아들인 김정일 역시 사망설이 몇 차례 제기되는 등 아버지의 전철(?)을 밟을 기세다.
이같은 혼란은 최근 김정일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데다 북한 동향을 거울 들여다보듯 속속 알 수 없다는 현실적 한계에서 기인했다는 게 전반적 시각이다.
그런 만큼 네티즌들은 진위가 가려지지 않은 정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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