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까지 가야 하는데 평택까지 간 것 같다. 좀 더 가야 하는데 어렵다”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장인 이계융 병협 상근부회장은 2일 오후 9시30분 경 5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이같이 말했다. 어느 정도 조율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의견의 폭을 완전히 좁히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병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협상은 공단측에서 수가인상에 따른 부대조건으로 총액관리제의 변형된 형태인 ‘진료비 목표관리제’와 ‘병협 내 각급 유형별 수가협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어떤 변수가 될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병협은 지난해 2014년도 수가협상을 1.9%로 마무리 지은 바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