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 병원계 단신 - 강북삼성병원 등
5월26일 병원계 단신 - 강북삼성병원 등
  • 이영주 기자
  • 승인 2014.05.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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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ADHD 환아와 치료견 만남 시범 시행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2일 신관 15층 회의실에서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함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 아동을 포함한 5명의 소아 환자와 반려 동물 치료도우미견(Therapy Dog)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행사를 마련했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은 5마리의 치료도우미견과 인사 나누기, 돌보기, 산책과 게임하기 등을 통해 반려견과 친밀해지고 교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료도우미견은 상호접촉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촉진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활용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신동원 교수(소아청소년정신의학)는 “병원 치료로 힘들어하는 아이와 부모들이 치료견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은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한림화상재단, 11살 몽골 어린이 화상재건수술 지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치료의 꿈을 안고 날아온 11살 몽골 소년의 화상 치료를 위해 힘을 모았다.

몽골에 살고 있는 진군은 지난해 6월 12일 집 앞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장난을 하다 몸과 오른쪽 어깨, 겨드랑이, 얼굴과 턱 밑쪽 등에 화상을 크게 입었다.

울란바트로병원에서 4차례의 피부이식수술을 받았지만 현지 의료기술로는 치료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몽골에서 활동 중인 허성환 선교사가 한림화상재단에 치료를 의뢰했고, 진군은 한국으로 초청돼 지난달 28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 입원했다.

성형외과 이종욱 교수는 오른쪽 어깨 부위와 턱 부위 2번의 피부이식수술을 시행하고, 현재(5월 26일 기준) 드레싱 치료를 하며 회복에 힘쓰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어머니와 함께 한국에 와있는 진군의 가정형편은 그리 좋지 못하다. 아버지는 자동차관리사로 일하며 월 40여 만원의 월급을 받아 6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한국에 입국조차 힘들었지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나눔의료사업의 대상자로 올해 초 추천돼 항공료와 한국에서의 체재비를 지원받아 치료의 기회를 얻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진군을 위해 치료와 치료비를 각각 맡아 후원하고, 치료비 마련을 위한 온라인 모금을 펼치고 있다. 진군은 오는 30일 퇴원해 몽골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제16주년 개원 기념 행사 성료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23일 1층 로비에서 ‘제16주년 개원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3대 비전(사랑을 실천하는 열린병원, 류마티즘 연구와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중심 병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는 류마티즘 전문병원)을 소개하고, 16주년 기념 동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모범직원상 시상식과 케익컷팅식 등이 진행됐다.

박충기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개원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전 교직원의 더 많은 성원과 지원으로 더 튼튼해지고 류마티스질환에서 최고의 강자로 현재의 명성을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은 “개원 16주년을 맞이하면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아쉬운점도 있지만 뿌듯하고 감동이 느껴진다”며 “앞으로 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선도적으로 역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서 기업들과 산학연을 맺고 전문인력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희대, 2014년 한의약 분야 R&D사업 최다 수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4년 한의약 분야 R&D사업에서 18개 과제 중 가장 많은 4개 분야 7개 과제에 선정되었다. 

이들 과제에는 10억원이 지원된다. 이 중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양·한방 융합 기초연구 부문 ‘양∙한방 병용투여를 통한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간염 및 간암 신규 치료전략 개발(연구책임자 이장훈∙한방1내과)’과 한의약선도기술개발 부문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 개발(연구책임자 정우상·한방2내과)’ 과제에 각각 3억 원을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R&D사업은 양·한방 융합을 통한 새로운 치료기술을 기대하는 사업으로, 양·한방 융합기반 기술개발사업과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에서 7개 분야, 18개 과제에 총 4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도영 경희대 한방병원장은 “교수진들의 연구에 대한 노력으로 또 다시 국가과제를 수주하여 경희대한방병원의 수준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한의약 임상연구 활성화,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 질 제고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연구부문에서 선도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지난해 한의약 연구지원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의 보건복지부 국책 과제인 ‘한의약임상인프라구축지원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지원 최초의 한의약임상시험센터를 이달 말 개소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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