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 이태영 회장은 5월 23일자로 제17대 아이러브재단(구 한국실명예방재단)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회장은 2000년부터 재단 이사 및 부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사업 활성화와 다각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기업의 역할은 이익을 추구하고 고용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 기본적인 소명이지만 사회공헌을 통해 이이을 사회에 돌려 줄 수 있을 때 그 가치가 있다”며 “평생의 마지막 봉사기회로 알고 소외계층은 물론, 전 국민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지금까지 정부와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연간 400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해 왔다”며 “재단의 미션인 ‘다함께 밝게 보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저개발국 국민의 실명예방을 위해서 재단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러브재단은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도에 설립된 이후 저소득층에 대한 개안수술비지원, 안과 진료 취약지역 무료 진료,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 저개발국 안보건사업 지원 등 눈 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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