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사전 및 사후교육을 추가한 ‘교육 및 인증준비’ 컨설팅 프로그램을 추가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및 인증준비 컨설팅’은 첫째 날, 인증제도, 기준 및 조사방법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인증준비 컨설팅’을 시행한 후,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서식 및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한편, 세부추진 활동 등에 대해 사후교육을 진행한다.
“새롭게 개발된 컨설팅 프로그램은 인증준비 초기 및 중간점검 단계의 의료기관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사전 및 사후교육은 각 의료기관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돼 인증 준비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증원은 밝혔다.
기존 인증원에서 운영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은 ‘인증준비’, ‘모의조사’ 등 2가지다.
‘인증준비 컨설팅’은 인증 준비 시작단계부터 접근, 전체적인 방향 설정과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과도한 시설 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인증 준비를 지원하고, ‘모의조사 컨설팅’은 인증 본조사와 유사한 방식의 모의조사(Mock Survey)를 의료기관 현장에서 수행하여 사전 준비 정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인증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팅 신청은 희망일로부터 최소 2개월 전에 해야 하며, 인증원은 접수 후 15일 이내에 관련 일정 및 비용 등을 알려주고 컨설팅 시행 후 1개월 이내에 의료기관에 결과보고서를 송부한다.
석승한 원장은 “의료기관이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해 성공적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인증원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