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지멘스·필립스, 9월 K-HOSPITAL FAIR 참가
GE·지멘스·필립스, 9월 K-HOSPITAL FAIR 참가
  • 이영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5.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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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지멘스, 필립스 등 영상진단의료기 생산 기업 3강이 오는 9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의료기기 전시회(K-HOSPITAL FAIR)에 참여키로 했다. 최근 지멘스와 필립스가 국내 의료기기 전시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불참을 선언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병원협회는 GE, 지멘스, 필립스 등 의료기기산업의 빅3가 K-HOSPITAL FAIR의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병협에 따르면, GE·지멘스·필립스 전시 담당 임원들은 K-HOSPITAL FAIR가 병원장·의사 등 의료인이 직접 유치하는 전시회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으며, 행사기간 중 병원장을 중심으로 병원관련 의사, 간호사, 구매담당 직원과의 실질적인 매치 메이킹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최대의 의료기기 회사인 민드레이(Mindray)도 참가를 결정했다.

K-HOSPITAL FAIR는 오는 9월 25일부터 4일동안 킨텍스에서 열리는 병원의료산업 전문박람회다. 이 행사는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2800여개의 전국 병원장들의 협회가 직접 주최하는 박람회로, 병원의료산업 전문 전시회를 지향하면서 올해 처음 문을 연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전시회는 미래의 병원관과 체험존을 특화해 기존 의료전시회와 차별화했으며, 녹색병원건축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 입구에 최신 병원설비와 최신 IT기술, 병원건축·인테리어를 접목한 ‘미래창조의료 전시관’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수술로봇과 재활로봇 등 ‘의료로봇 특별관’도 기획돼 있다.

행사기간에는 병협 상임이사회를 비롯해 전국 시도병원장 합동회의 및 관련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병협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최신 의료기술 동향 및 미래의료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수요자와 공급자의 만남의 장으로 병원의료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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