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는 오는 1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민영화와 건강’이며, 메인세션을 비롯해 개별세션 6개와 스페셜 인터레스트 그룹 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1시 20분에 시작하는 메인세션에서는 지주형 경남대 교수의 ‘신자유주의와 민영화’, 김창엽 건강정책학회장의 ‘의료영리화의 구조와 기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개별 세션은 오후 3시부터 무궁화홀, 수련홀, 동백홀에서 ▲민영화와 병원, ▲구조조정, 해고, 그리고 노동자 건강, ▲의료민영화에 맞선 스페인 의료총파업의 전개와 함의, ▲민영화와 의사, ▲민영화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의 세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학술대회 참가비는 학회회원(2014년 학회비 납부자)의 경우 일반 3만5000원, 학생 및 활동가 2만원이며, 비회원의 경우 일반 4만5000원, 학생 및 활동가 3만원이다.
한편, 이날 건강정책학회는 학술대회에 앞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건강정책학회 사무국(이메일 achp2009@gmail.com 또는 전화 02-740-8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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