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임플란트 장기 사용법
치아 임플란트 장기 사용법
  • 박성연 원장
  • 승인 2014.04.25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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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연 원장(네모치과병원 명동점)
20~30년 전만 해도 임플란트는 생소한 치과치료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현재 대표적인 치과치료로 빠진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치료가 됐다.

치아는 우리 인체와 달리 한번 손상되거나 상실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거나 다시 살아나는 조직이 아니다. 따라서 치아가 상실되면 인공대체물로 회복시켜 치아의 기능을 유지시켜야 한다. 그렇다면 대중화된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픽스쳐 식립이 중요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의 잇몸뼈에 식립하는 치료이다. 임플란트 픽스쳐, 어뷰트먼트, 크라운으로 구성된 임플란트는 잇몸뼈 속에 심어져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즉, 튼튼하고 견고하게 잇몸뼈와 고정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는 사전에 정확한 치료계획을 세워 실행해야 한다. 임플란트를 심는 깊이와 각도, 방향을 제대로 계획하여 준수해야 된다. 정확도에 오차가 발생할수록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임플란트 픽스쳐와 잇몸뼈가 단단히 고정되기까지는 몇 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사람마다, 나이에 따라 골밀도와 골량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를 보일 수 있다. 평균적으로 아래턱은 4개월 정도, 위턱은 6개월 정도의 시간을 거치면 튼튼하게 융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잇몸뼈 상태가 양호하고, 임플란트를 심은 뒤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는 경우 임플란트 식립 단계까지 진행하는 즉시 식립임플란트도 가능하다. 잇몸이 아물고 골융합이 다 되면 어뷰트먼트를 연결하고 임시치아를 장착하게 된다.

건물을 지을 때 기초가 중요하듯 임플란트 역시 뿌리가 제대로 잘 심어져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만일 식립한 임플란트의 뿌리가 흔들린다면 치료가 잘못된 것으로,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식립 후 관리 신경 써야

마지막으로 인공치아가 올려지며 임플란트 시술은 끝이 난다. 하지만 아무리 성공적인 시술도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 탈이 나기 마련이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인공재료이기 때문에 충치가 발생하지 않는다. 반면 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다. 이에 치석이 쌓이면 잇몸을 파고들어 잇몸병을 유발하고 임플란트 주위염이라는 질환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을 꾸준히 받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수직력에 강하지만 수평력에는 약한 편이다. 단단한 음식을 꼭꼭 씹어 먹거나, 질긴 음식을 오랫동안 섭취하게 될 경우 인공치아 혹은 어뷰트먼트에 손상이 가해지거나 부러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전 과정이 중요하다 할 정도로 섬세하고, 정확하게 시술되어야 하는 치료이다. 정확한 치료계획과 정교한 수술을 통해 치료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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