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건강교실 200회 특집 ‘3대 질환 극복 프로젝트 : 심장과 혈관질환, 폐암, 치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 내용은 ▲심장 및 혈관질환의 최신치료 ▲표적항암치료로 폐암정복 앞당긴다 ▲뇌미인과 예쁜치매(치매의 최신치료 및 예방) 등 최신 치료법이 중심이다.
첫 번째 강연은 심근경색 및 관상동맥질환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순환기내과 권현철 교수가 연자로 나서며, 두 번째 강연은 암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진행한다. 마지막 강연은 뇌신경센터 나덕렬 교수가 맡는다. 나 교수는 ‘앞쪽형 인간’, ‘뇌미인’ 등 치매 관련 서적을 발간한 바 있다.
건강교실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뇌미인’, ‘건강대백과사전-삼성서울병원’, ‘건강체조 DVD’ 등을 나눠줄 계획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건강교실은 지난 1996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운동’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매달 1회씩 18년간 무료 건강강좌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200회 동안 14만여명의 일반인이 참석했으며, 의료진 440여명이 강단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