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3D 프린터 인공뼈가 일본에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이화학연구소, 도쿄대학, 의료기술 벤처기업 넥스트21 연구진은 공동개발한 상기 제품에 대해 후생노동성이 소관하는 의약품 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조 판매 승인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제품은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의 산업기술실용화개발 조성사업의 자금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연구팀은 뼈 내부 구조 설계 및 0.1mm의 형상 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자 본래의 뼈에 대한 유착도 빠르게 진행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백골로 변화된다.
전국 규모의 임상시험에서 사람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승인 심사에는 약 10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에 실용화될 가능성이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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