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다음달 18일 오후 1시 30분~오후 5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제5차 학생정신건강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주제는 ‘우리나라 학생정신건강 정책의 쟁점과 방향성’이다. 그동안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국내에서 수행됐던 학교 내외의 활동과 정책들을 검토하고,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를 포함하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는 ▲학생 대상의 정신건강 정책(학교 체계)-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 ▲학생 대상의 정신건강 정책(학교 밖 체계)-수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 홍나미 교수 ▲교사 역량의 중요성과 지원체계의 필요성-경북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노원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은진 부센터장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토론회는 좌장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권용실 교수의 진행으로 전(前) 강원도교육청 박옥남 장학사, 김기수 변호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모상현 연구위원, 한림의대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 등이 지정토론을 하고, 이어 전체토론을 통해 학생 정신건강 증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권용실 교수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밝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에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적극적인 성원과 중지를 모아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를 원하면 다음달 16일까지 ssmhins@gmail.com로 성명, 소속, 연락처, 이메일 주소를 보내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문의: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전화: 031-380-9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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