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21일 치매 조기진단지표 개발 토론회
질본 21일 치매 조기진단지표 개발 토론회
  • 이영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3.21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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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질본)는 21일 오후 1시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플라밍고홀에서 치매 조기진단지표 개발 국가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략토론회에서는 치매 바이오마커 개발 국내·외 현황에 대한 기조발표(제1부)에서 치매 진단마커 개요, 유전체 진단지표, 혈액 진단지표, 뇌척수액 진단지표 및 뇌영상 진단지표 등에 대한 국내 기술개발 현황을 분석한다.

패널 집중토의(제2부)에서는 치매 조기진단 개발기술에 대한 선진국과의 격차 해소 및 치매 연구개발(R&D) 국가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치매연구 민·관협력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효율적 연구생태계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의 사회 경제적 비용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 치매 조기진단 R&D 인프라 및 연구정보 공유체계 미흡 등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치료제 개발에 관한 투자가 미흡한 실정이다.

치매 유병률은 2012년 기준 전체 노인인구의 9.18%로 환자수는 약 54만명으로 추정되며, 초고령화 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치매 유병률은 계속 상승해 2030년에는 약 127만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매 20년 마다 약 2배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부분의 치매 임상진단은 신경심리검사도구 (MMSE 등)에 의존하고 있으며, 확진에는 뇌영상진단(MRI, amyloid-PET 등)이 이용되고 있으나 뇌위축(brain atropy)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이 가능해 치매 조기발견은 어려운 실정이다.

질본 관계자는 “치매 발병 시기를 좀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지표를 이용해 치매를 조기진단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매 조기진단지표 개발 국가 전략토론회 개요

▪일시: 3.21(금) 13:00~17:00

▪장소: 그랜드힐튼 호텔 플라밍고홀

일 정

내 용

사회: 고영호 연구관

(국립보건연구원)

13:00-13:10

등록 및 안내

 

13:10-13:20

인사말 (질병관리본부장)

 

13:20-14:10

제1부: 기조발표 (주제별 10분 내외)

좌장: 김상윤 교수

(분당 서울대병원)

 

유전체지표: Alzheimer's disease gene mutations in Korea

(안성수 교수/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대학)

 

 

▪ 혈액지표: Blood-based Alzheimer's disease biomarkers

(김상윤 교수/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뇌척수액지표: 알츠하이머 질환에서의 뇌척수액 생물학적 표지자

(윤영철 교수/중앙대학교 의과대학)

 

 

▪ 뇌영상지표: 뇌영상을 이용한 치매조기진단의 중요성

(이종민 교수/한양대학교 공과대학)

 

 

▪ 질의 응답

 

14:10-14:20

휴식

 

14:20-16:30

제2부: 패널 집중토의

진행: 박상익 과장

(국립보건연구원)

 

▪ 김기웅 교수 (중앙치매센터, 서울대학교병원)

 

 

▪ 김성윤 교수 (K-ADNI, 서울아산병원)

 

 

▪ 김병수 단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

 

 

▪ 홍정기 과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 기조발표자 안성수 교수

 

 

▪ 기조발표자 김상윤 교수

 

 

▪ 기조발표자 윤영철 교수

 

 

▪ 기조발표자 이종민 교수

 

16:30-17:00

총평 및 closing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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