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심혈관센터장과 관절센터장으로 각각 문병주 교수(흉부외과)와 이중명 교수(정형외과)를 영입했다고 오늘(18) 밝혔다.
문병주 교수는 캐나다 퀸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사우스레이크 지역 보건센터(Southlake Regional Health Centre, Newmarket, Ontario, Canada) 원장 및 심장전문의로 근무했다.
문 교수는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 판막 수술, 대동맥 수술 등 성인 심장 수술을 전문으로 하며, 캐나다에서의 활발한 연구 및 임상활동으로 성인심장병 및 혈관외과 분야를 선도하는 대가로 평가 받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중명 교수는 최근까지 국립의료원 정형외과장으로 근무했으며 대한 고관절학회 회장, 대한 정형외과학회 보험위원,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인공고관절 및 인공슬관절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차병원은 이외에도 11명의 교수를 영입했다.
주요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외과 최성훈, 김유민 교수 ▲이식외과 이정준 교수 ▲정형외과 변성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신소현, 한효조 교수 ▲알레르기내과 김미애 교수 ▲이비인후과 이소윤 교수 ▲치과 김준영, 윤희영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영호 교수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사들의 적극적인 영입으로 병원의 외적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특성화된 전문센터의 육성으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판교종합연구원의 개원을 앞두고 연구특전교수를 초빙하고 있다. 판교종합연구원은 경기도 판교 테크노벨리에 지상 8층, 지하 5층, 약 2만평의 바이오 연구소로 오는 5월 완공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