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일부터 약 9개월간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및 환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에 있는 63개의 정신의료기관 중 입원시설을 갖춘 27개 정신의료기관 종사자와 환자 4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시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직접 방문해 내용을 설명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한국 정신장애인의 평균 재입원일수는 2012년 기준 247일로 OECD 평균 20일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데, 이는 이들의 사회복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이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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