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67개 병원(인천지역 54곳, 협력도시 13곳)은 1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기장·선수촌·본부호텔 등 104개 시설에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을 파견하고 의료장비를 지원한다.
김영모 인하대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아시안게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김수영 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은 “이들 병원이 게임 기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이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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