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해도 장기간 임신과 에이즈 등을 막아주는 질내장치가 개발됐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은 기존에 임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루프와 유사한 작용을 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여성들이 질안에 삽입하면 임신과 HIV, 헤르페스 감염을 3달간 예방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섹스를 할 때 임신 여성들은 약을 먹거나 루프 등을 사용하여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 장치에는 피임약인 레보노르게스트렐과 HIV 및 헤르페스 감염을 막는 약 테노포비어가 포함돼 있다.
이 연구결과는 '플로스 원'에 발표됐으며 조만간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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