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 제조 및 식품제조사인 일본의 메이지사가 올해 고령자용 식품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81.8% 증가한 20억 엔으로 잡았다.
이 회사는 고령자의 경우, 단백질과 칼로리 섭취가 불충분하여 저영양에 시달리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 분야 매출을 통해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약국이나 편의점 등의 판매점을 확대하고 올해 자사 상품 취급 점포수를 지난해 12월 대비 3000여개 증가한 1만 5000개로 늘리기로 했다.
후생노동성은 최근 평균 수명을 늘리는 데 집중해 왔던 인구보건정책을 자립된 생활과 건강 수명으로 변경함에 따라 영양보조식품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양가가 낮은 음식을 먹게 되면 뼈와 근육의 감소, 운동량의 저하 등으로 인해 와병생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아 고령자들은 특히 영양 보조식품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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