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이 첫 번째 이빨이 날 때 즈음해서 불소 치약을 사용하기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치과협회의는 최근 내놓은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 아동들의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들은 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쌀알 크기, 3~6세에게는 완두콩 크기의 불소치약을 발라줘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전 가이드라인은 2세 미만의 아이들은 물을 사용해 양치질을 하고 2~6세 아동은 완두콩 크기의 양에 해당하는 불소치약을 사용해 칫솔질하도록 했다 .
동 협회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치아의 가벼운 불소 사용의 위험을 제한하면서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충치는 미국에서 가장 흔한 만성소아질환으로 1600만명의 미국 아동들이 앓고 있으며 약 25%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충치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미국치과협회’ 최신호에 실렸다.
반세기 전만 하더라도 충치환자일 경우에만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 받았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