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방문이 자유로울 경우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모리스타운의료센터 연구진은 ‘의료품질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상기와 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690개 병상이 있는 응급치료시설과 78개 병상이 있는 재활병원에서 24시간 면회를 할 수 있는 정책의 실시 전후, 환자 만족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24시간 면회 가능 정책의 첫 8개월 동안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까지 방문자가 1만 4444명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보안 문제의 발생 빈도에 변화가 없었으며 환자나 방문자의 불만이 늘어나지 않았다.
또, 환자의 만족도가 증가했으며 환자가 직원들에게 하는 불필요한 민원 역시 줄어들었다.
연구진은 24시간 병원을 개방하는 것은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병원 직원들을 위해서도 고려해봄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