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학술트렌드 가늠한다
치과계 학술트렌드 가늠한다
8회 샤인덴탈 학술대회 내년 2월16일 코엑스 개최…사전등록 오픈
  • 구명희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3.12.17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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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덴탈 홈페이지 바로가기
샤인덴탈이 ‘제8회 2014 샤인덴탈 학술대회’ 사전등록을 오픈하고 2014 치과계 첫 학술의 장을 열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샤인덴탈(대표 고인영)은 내년 2월16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4 샤인덴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새해를 여는 치과계의 첫 번째 학술대회라 치과의사와 스태프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매년 초 치과의사와 진료스태프를 위한 양질의 학술강연으로 임상 트렌드를 가늠하고 다양한 치과기자재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어 치과계 연례행사의 서막으로 꼽힌다. 

▲ 7회 샤인덴탈 학술대회장 전경
이번 학술대회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을 학술위원장으로 김석훈 원장(김석훈치과), 손윤희 원장(손윤희치과), 최정원 원장(서울본치과), 김기홍 원장(김기홍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학술위원을 맡게 됐다.

개원가 일선에서 임상 전 과정을 두루 진료하는 개원의로 선정된 학술위원회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자그마한 애로사항까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개원의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위원회는 6개월간의 지속적인 회의를 거쳐 프로그램 구성해 벌써부터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linical Dentistry Up-date 2014’ 기본부터 탄탄하게

▲ 세션 Ⅰ,Ⅱ에 참가하는 연자
먼저 개원의가 가장 궁금해 하는 개원가의 실제적 임상문제를 중점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12개의 짜임새 있는 강연이 엄선된 것.

‘Clinical Dentistry Up-date 2014’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임상의 핵을 짚는 강연으로 기본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원의들이 평소에 궁금해 했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던 해결책을 명쾌하게 해소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치과의사 파트는 각 세션별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Ⅰ에서는 ▲마취 ▲보철 ▲시멘트 관련 주제를 다루며, 세션 Ⅱ는 ▲엔도 ▲치주 ▲레진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처음으로 교정 세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샤인덴탈 학술대회 취지에 맞게 일반의를 타깃으로 하며, 오전 강의는 '오늘 배우고 내일 바로 가능한 교정치료'를 위한 내용, 오후 강연은 자가결찰 방식의 브라켓 시스템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 교정 세션에 참가하는 연자
책에 없는 궁금증, ‘보철고수’에게 묻다

세션Ⅰ,Ⅱ 통합 강연으로 진행되는 토론도 기대할 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 이양진 교수, 주대원 원장이 나서는 토론은 ‘보철고수에게 듣는 책에 없는 궁금한 이야기’란 주제로 100분 동안 진행된다.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Contact & 내면 조정’을,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은 ‘교합 & Bite’를 주제로 25분씩 발표한다. 나머지 50분은 성무경 원장이 진행을 맡고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생생한 토론이 펼쳐진다.

샤인덴탈 관계자는 “책에서 접할 수 없었던 궁금증을 보철고수에게 듣는 자리가 마련돼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했던 임상보철의 의문을 속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4년 학술대회 시작을 알리는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Clinical Dentistry Up-date 2014’이란 슬로건처럼 새로운 임상정보를 정확히 익혀 업데이트하고, 궁금했지만 해결이 쉽지 않았던 임상문제를 깔끔하게 정리해 여러 술식과 재료 사용법 등을 검증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매년 진료스태프 세션을 별도로 마련해 호응을 얻은 것처럼 이번에도 임상, 보험, 교양 등 다양한 주제로 스태프들의 학술 갈증을 해소시켜 준다.

학술대회 등록은 샤인덴탈 홈페이지에서 세션별로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며 덴탈비타민 홈페이지 회원의 경우 할인된 금액으로 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내년 2월7일까지며 전화문의는 02-774-4503.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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