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중 교수 ‘운각학술상’ 수상
윤현중 교수 ‘운각학술상’ 수상
  • 구명희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3.12.03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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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목균 가톨릭대학 교수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운각학술상’의 첫 수상자로 윤현중 교수가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난 1일 개최된 ‘제11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에서는 제1회 운각학술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 (왼쪽부터)운각학술상을 수상한 윤현중 교수, 이종철 동문회장, 표성운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이날 여의도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윤현중 교수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현중 교수는 “최목균 교수를 추모하기 위해 동료, 후배, 제자들이 만든 학술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 최 교수가 은퇴할 때까지 모셨기 때문에 상징적으로 첫회의 상을 받은 것 같다”면서 “내가 뛰어나서라기보다는 교수, 임상가로서 더 노력하라는 뜻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치과학동문회(회장 이종철)는 올해부터 최목균 교수의 학덕을 기리고 한국 치과학 연구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 교수의 호를 딴 ‘운각학술상’을 제정했다. 치과동문회의 자금으로 운영되는 이 상은 SCI 논문 게재 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우선 대상이며, 다수일 경우 impact factor가 높은 사람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치·의과대학 제자들이 스승을 기리기 위해 학술상을 만든 데 더욱 뜻이 깊다고 동문회측은 전했다. 아울러 매년 학술대회마다 ‘운각학술상’을 시상하고, 재원이 확보되면 모든 치과의사에게 문호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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