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다문화가족 구강건강 돌봐
치위협, 다문화가족 구강건강 돌봐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3.12.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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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가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이 서울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13개 다문화가족 거점센터에서 의료혜택에 취약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들이 총집결한 가운데 진행돼 성황을 이뤘다.

서울지역은 2일 중앙회와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함께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공상길)에서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교육과 올바른 칫솔 사용법 교육 및 실습, 구강관리용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 이주여성들에게 올바른 칫솔질을 알려주는 자원봉사 학생
더불어 남서울대 치위생학과 학생 20여 명들의 봉사로 칫솔질 방법 교육, 구내세균관찰(위상차현미경), 불소도포, 산 생성도 검사가 이어져 호평을 받았다.

▲ 구강보건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김원숙 회장
김원숙 협회장은 “오래 되거나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만 칫솔을 바꾼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며, 구강보건 차원에서 주기적인 교체가 중요하다”며 “전국 규모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으로 다문화가정의 엄마와 자녀가 꾸준한 구강관리로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내와 함께 온 한 참가자는 “중국에서 시집온 아내에게 무조건 올바른 칫솔법을 강요하니 잘 듣지 않았다. 이런 기회를 통해 함께 배우니 아내도 재미있어한다.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위협 관계자는 “치과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들의 사회공헌 활동인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한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지난 2009년 대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3·6·9·12월 2일을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로 공포하고, 대상자별 구강보건교육과 더불어 칫솔교환 주기를 최소한 3개월 이상 넘기지 않도록 홍보하는 캠페인을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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