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내원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료과 및 검사실로 안내하는 1:1 동행안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서비스 정신과 지속적인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요청하는 고객 누구나 접수부터 해당 진료과 내원확인까지 1:1 동행안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류인철 병원장은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몸의 불편감에 더해 심리적 긴장과 불안감이 극대화될 수밖에 없다. 특히 낯선 환경과 경험해 보지 못한 절차들로 인해 환자들의 스트레스는 더욱 가중될 수 있다”며 “고객들의 마음을 헤아려 시작하게 된 1:1동행 안내서비스는 환자로 하여금 부담감을 덜고 시간과 노력의 낭비를 최소화하도록 도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감성을 움직이는 서비스’를 콘셉트로 치과병원만의 새로운 트렌드 코드를 형성하고 있다. 또 환자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교직원 병원 발전을 위한 제안 공모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의견수렴으로 또 다른 서비스 코드를 고민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자 대상의 무료진료 사업을 전개하며 공공의료 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류 원장은 “사회적 약자이자 구성원인 탈북자에 대해 관심으로 갖고 보듬는 것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외부 고객만이 아닌 내부 직원들의 복리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직원 봉사활동을 독려하는 제도 마련, 군 위탁수련의 처우개선 등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실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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