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3일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마리아 병동)를 오픈했다. 총 20병상 규모로, 1인실부터 5인실까지 있다. 임종실 가족실 목욕실 요법실 등을 갖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암 같은 질병으로 임종을 앞둔 환자와 가족을 돌보고 지지하는 활동”이라며 “환자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고 임종 전까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가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을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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