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 강순심 회장이 3일 오전 1시 7분 서울중앙병원에서 폐암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48세.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1층 특7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장지는 서울승화원이다.
고인은 지난해 17대 간무협회장으로 선출돼 간호인력개편안 추진, 2018년 전문대학 내 간호조무과 설치 등 간호조무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고인은 최근까지 토론회, 기자 간담회 등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으나, 주위에서는 그가 폐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고인은 1965년 충청북도 충주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복지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의원,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외래교수, 전국케어복지사협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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