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이 공시한 바에 따르면 3분기 누적(1~9월) 매출이 235억205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6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과 영업이익도 하락, 각각 41억1598만원, 29억4478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녹십자셀 관계자는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작년 동기에는 녹십자 최대 주주 변경, 이뮨셀 엘씨의 실시권 매각(62억원) 등의 매출이 발생했었으나 올해는 이같은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전반적으로 매출은 증가중”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셀 지배회사의 항암세포치료제 등 의료산업 관련 매출은 3분기 누적 13억400만원이었다. 참고로 이 항목의 작년 매출은 71억32만원, 재작년 매출은 10억2300만원이었다.
한편,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셀의 대표를 겸직했던 한상흥 대표는 12월1일자 녹십자의 가족사를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에 따라 녹십자셀의 경영만 맡게 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