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생들 좋겠네~
연세치대생들 좋겠네~
  • 구명희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3.11.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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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를 위해 선배들이 나섰다.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정세용)는 지난 13일 본교 강당에서 ‘2013년 졸업 진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점점 어려워지는 개원환경 속에서 졸업생에게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올바른 치과의사로서의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정세용 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 김광만 교무부학장, 김성모 원내생 진료실장과 70여 명의 원내생 등이 참석했다.

문석준 교수(연세대)의 ‘기초조교와 유학’을 시작으로, 김선종 교수(이화여대)의 ‘수련과 유학’, 정충명 동문회 부회장(정치과)의 개원에 관한 전반적인 강연이 이어졌다.

졸업을 앞둔 원내생들은 현재 개원가의 어두운 현실에 대한 솔직한 고백에 어두운 표정을 보이다가도 선배들의 희망적인 강의에는 밝은 표정으로 바뀌는 시간이었다고 동문회측은 전했다.

최근 개원가에 뛰어든 젊은 선배들의 실질적인 강의도 진행됐는데 ▲페이닥터 ▲단독개원 ▲공동개원 ▲여자치과의사의 진로와 애로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을 만족시켰다. 최신 경험에 입각한 선배의 강의에 원내생들의 새로운 길에 대한 궁금증은 토론으로 이어졌다.

정세용 동문회장은 “우수한 인재들인 연세치대 졸업생들에게 장래에 대한 비전과 다양한 진로 방향을 제시해주는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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