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국윤아)는 지난 10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치과치료 보험화 시대, 무엇이 내 환자를 위한 진료인가’라는 주제로 제4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구연발표를 시작으로 4명의 연자가 ‘개원가에서 통합치과의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각종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통합치과학회 회원을 비롯해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자격취득자, 현재 수련기관에 근무 중인 전공의들의 참여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학회 관계자는 전했다.
국윤아 회장은 “회원 간의 다양한 교류 및 전문과의 최신 임상지식을 받아들이면서 학회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1차 의료기관이 지향하는 통합치과 전문의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국민의 신뢰를 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학술대회와에 더불어 통합치과전문의 토론회도 진행됐다. 신금백 감사(전 전북치대 학장)를 좌장으로 김기덕 조직위원장의 기조 발언 뒤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통합치과전문의 추진 ▲AGD 전문의 응시자격 부여 ▲AGD 자격을 취득한 6000여 명의 권리보장 ▲수련 미이수자를 위한 AGD 전문의 취득 기회 부여 방안 마련 등의 내용으로 토론이 이뤄졌다. 추후 의견수렴을 통해 학회의 의견을 정립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경 팀장(서울대)과 윤홍철 원장(강남베스트덴치과), 김백일 교수(연세대)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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