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취업 간호조무사의 보수교육 이수’를 2013년 최대 역점사업으로 정했던 간무협이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간호조무사가 1급 실무간호인력이 되는 기회의 첫 관문으로 보수교육 이수를 내세워 회원들의 만족과 참여를 높였다고 밝혔다.
작년 53회 실시했던 정기보수교육이 올해는 40회가 늘어나 93회의 집체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 회원도 35%나 증가했다.
최종현 기획이사는 “자격증 취득 후 몇 년 동안 보수교육을 받지 않았던 회원들이 많았다”며 “8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든 집체교육 때문인지 회원들의 참여도와 집중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처음 도입한 4시간의 사이버 영상강의도 반응이 좋았다고 간무협은 전했다. 모든 영상강의마다 수강 후 평가설문을 진행해 좋은 평을 받았다. 또한 ‘사전 교육신청제도’ 시행 결과 집체교육 당일 현장 교육접수 절차가 간소화되고 회원들의 불편도 줄었다.
‘2013 간호조무사 온라인 추가보수교육’은 오는 18일 오픈해 12월20일까지 운영된다. 정기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했던 회원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간무협측은 “현재 추가보수교육 시행을 위한 시스템 개편 작업을 하고 있다. 한 명의 회원이라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올해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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