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 맞은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
성년 맞은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열어
  • 구명희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3.11.13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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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은 12일 병원 강당에서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Continuing Education at YUCD’란 주제로 20주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출발한 치의학교육원의 지난 시간과 향후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은 1993년 8월 ‘임상연수원’으로 설립돼 2000년 ‘평생교육원’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2007년 9월에야 비로소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 (왼쪽부터)김성택 치의학교육원장, 정세용 동문회장, 조규성 병원장, 김종열 명예교수, 이근우 학장, 홍순호 치협 부회장이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이날 이근우 치과대학장을 비롯해 오세조 미래교육원장, 이철 의료원장, 한인철 교무실장, 정세용 동문회장, 김종열 명예교수, 조규성 치과병원장, 이병도 원광대치과대학장, 홍순호 치협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 이근우 학장
이근우 학장은 “졸업생에게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시작한 것이 벌써 20년이나 됐다. 우리나라 치의학계에 새로운 업적을 남겼다고 생각한다. 실제 임상에 필요한 지식을 교육과 직접 참여하는 술기 위주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형태의 교육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사를 전한 이철 의료원장은 “치의학교육원이 국제적인 교육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첫 연자로 나선 오세조 미래교육원장은 ‘사회교육에서 대학의 역할’을 통해 ▲미래 인재 ▲융합 인재 ▲도전하는 인재 ▲글로벌 인재 ▲평생학습 인재의 필요성을 알렸다.

김성택 치의학교육원장은 역대 연세대치의학대학원 교육과 프로그램 등의 발자취를 슬라이드 자료로 나열해 연세대 동문들의 추억을 되새겼다.

‘현장에서 바라본 치의학교육원 20’은 정일영 교수(보존과)가, ‘치의학교육 영역확장 사계 및 발전 방향’은 김희진 교수(해부학교실)가 발표했다. 특히 김희진 교수는 ‘Back to basic’라는 말은 전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세치대 치의학대학원은 2010년부터 2013년 3년 사이 개설 강좌 건수가 4배 이상 증가했고 수강인원은 약 10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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