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팜스투데이가 각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상위 7개 제약사의 2008년 1분기 10대 품목 잠정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들 70개 제품의 총 매출이 37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87% 성장했다.
업체별 상위 10대 제품 매출에서는 동아제약이 지난 1분기 814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20.77% 성장했고, 대웅제약이 773억원으로 13.68%, 녹십자가 570억원으로 11.33% 각각 증가했다.
또 한미약품 462억원(전년동기 대비 19.69%), 유한양행 421억원(34.50%), LG생명과학 402억원(21.82%), 종근당 292억원(6.96%) 등이었다.
이들 제약사의 주력제품 중 1백억원 이상의 분기 매출을 달성한 품목은 동아제약 박카스(237억원)를 비롯해, 대웅제약 올메텍(212억원), 동아제약 스티렌(174억원), 한미약품 아모디핀(143억원), 종근당 딜라트렌(140억원), 대웅제약 우루사(114억원), 대웅제약 가스모틴(110억원), 대웅제약 글리아티린(109억원) 등 8품목이었다.
매출 성장률에서는 동아제약 플라비톨이 지난 1분기 전년동기 대비 376.92% 급증한 62억원을 기록했고, 대웅제약 알비스는 363.64% 증가한 51억원, 유한양행 레바넥스도 292.86% 늘어난 55억원을 기록하는 등 각사 주력제품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또 LG생명과학의 디클라제( 233.33%, 10억원), 타렉/코타렉(183.33%, 34억원), 에피트롤(166.67%, 8억원), 종근당 세파클러(116.67%, 13억원) 등 총 6품목이 세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종근당 아벨록스(81.82%, 20억원), 유한양행 코푸시럽(81.48%, 49억원), 동아제약 오로디핀(80.77%, 47억원), LG생명과학 유박스(63.64%, 72억원), LG생명과학 팩티브(61.54%, 21억원), 한미약품 아목클란(61.11%, 29억원), 녹십자 라이넥(60.47%, 69억원), 유한양행 안플라그(51.52%, 50억원) 등도 5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종근당 사이폴엔(-50.00%, 22억원), 녹십자 알부민(-33.63%, 75억원), 종근당 심바로드(-33.33% 14억원), 유한양행 이세파신(-31.58%, 26억원), 유한양행 암로핀(-25.00%, 18억원), 대웅제약 우루사(-25.00%, 114억원), LG생명과학 유트로핀(-12.77%, 82억원), 한미약품 트리악손(-10.81%, 33억원), 동아제약 그로트로핀(-10.26%, 35억원), 대웅제약 푸루나졸(-9.68%, 28억원) 등은 매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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