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8일 오후 4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제약기업 및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한-싱가포르 A*STAR간 제약·바이오분야 국제 기술교류와 공동협력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싱가포르 A*STAR(Agency of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는 산하 14개 연구기관에 약 5000명의 연구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관리 뿐만 아니라 글로벌기업 및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 상업화 기능을 수행한다.
설명회에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제2회 A*STAR-KHIDI Workshop on Biotech Innovation 2013 및 기술교류간담회의 내용을 소개하고 참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KHIDI-ASEAN 장경원 지사장이 A*STAR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바이오메디칼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및 협력사업의 성공사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워크숍을 통해 한-싱가포르간 바이오·제약분야의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현지 연구자들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국내 제약회사의 현지 시장 진출은 물론 발굴과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마켓에 조기진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