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KOTRA와 한국식품공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International food Industry Exhibition, Seoul 2008)' 오는 14일~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식품전, 식품기술전 및 식품안전전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최초로 UFI(국제전시연맹) 인증을 취득한 식품관련 전문전시회로 올해로 26회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670개사와 미국, 중국, 스페인, 프랑스 등 해외 400개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 5만여명이 방문하고 60여개국으로부터 30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관해 수출업체들과 활발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미 FTA의 양국 의회 비준을 앞두고 농산물시장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려는 국내외 업체 및 바이어들에게 최적의 마케팅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식품안전에 관련된 최신 기기 등도 대거 선보인다.
KOTRA는 식품산업대전을 비즈니스 중심의 전문전시회로 육성한다는 기본 방향에 따라 식품전 국제관의 경우, 관련 업계 종사자만 입장할 수 있는 ‘Business Day’로 운영한다. 동시 개최되는 식품기술전과 식품안전전도 마지막 이틀간만 일반참관객의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