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에서 인공유방의 성능을 확인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 카네코마을 소재 군마온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무허가 인공유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나고야 소재 인공유방 제조회사가 2011년 유방암 조기 발견과 인공유방을 이식한 여성이 온천에 들어가도 색이나 형태 등의 변형 여부 및 인체에 해로움이 없다는 사실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 행사는 현재 ‘가슴 릴레이(Boobs relay)’로 명명돼 일본 전 지역의 온천시설을 순회하면서 실시하고 있다.
인공유방은 실리콘막과 실리콘젤로 만들어지며 국내에서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티컬과 한국엘러간 등의 제품이 수입돼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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