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 의사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문의는 내과 전문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발간한 ‘2012년 건강보험통계연보’ 결과에 따르면, 의과의사 8만6761명 중 전문의가 6만7574명에 달했다.
전문과목별로는 내과 전문의가 1만2106명으로 전체의 17.9%를 차지했다.
이어 외과(8.0%), 산부인과(7.9%), 정형외과(7.4%), 가정의학과(7.4%), 소아청소년과(7.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문의는 2011년(6만4461명) 대비 4.8% 증가한 수치였다. 전문의는 응급의학과(15.3%) > 핵의학과(12.2%) > 가정의학과(8.5%) > 재활의학과(8.1%)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체 의사수는 12만600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치과의사는 2만1888명이었고, 한의사는 1만7353명이었다. 이들은 전년 대비 각각 2.2%, 3.1% 증가했다.
반면, 약사수는 3만2560명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