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 해외진료봉사단(단장 문성용)은 9월29일부터 10월5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구순구개열 아동들에게 무료수술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진료봉사는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한 11명의 아동에게 수술을 통해 신체적 불리와 갈등을 극복하고 떳떳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서 진행됐다.
진료봉사를 통해 조선대치과병원의 의료기술과 사랑을 미얀마 양곤 사람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였다고 조선대측은 전했다.
문성용 교수는 “미얀마 아동들에게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선천성 안면기형 구순구개열을 수술을 통해 그들에게 밝은 미소를 되찾아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2011년 8월 미얀마 양곤치과대학과 MOU 체결 이후 무료수술봉사, 학술교류 및 교육지원으로 우애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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