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보건복지부에서 ‘2013년 지방의료원 정보화지원 사업’ 대상기관으로 1·2차 평가를 통해 대구, 안동, 포항의료원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포항, 안동의료원은 1곳 당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6억6000만원씩 총 19억8000만원을 지원 받아 내년 4월까지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현재까지 EMR 시스템을 도입한 지방의료원은 서울, 부산, 인천, 군산의료원 4곳이며 이번에 도입될 대구, 포항, 안동의료원까지 포함하면 7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방의료원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2014년 정부 예산안으로 16곳 구축 예산 52억000만원이 올려져 있는 상태”라며 “지방의료원의 EMR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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