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비디오게임이 두뇌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퀸메리대학생물화학공학스쿨 연구진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뇌 손상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기와 같은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은 1주일에 2시간 정도 비디오 게임을 하는 7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참가자의 3분의 2는 ‘스타 크래프트’라 불리는 실시간 전략 게임의 기본틀 또는 더 복잡한 버전을 가지고 놀았으며 3분의 1은 메모리 또는 전술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심즈’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했다.
그 결과, 스타 크래프트를 가지고 논 사람들이 심즈를 즐긴 사람들보다 인지적 유연성 작업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했다.
이 연구논문은 ‘플로스원’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미육군연구소와 미국립건강연구소의 후원을 받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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