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복용한 유명가수 "머리카락이 원수"
마약 복용한 유명가수 "머리카락이 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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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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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회종)는 최근 향정신성 의약품인 엑스터시(MDMA)를 상습투약한 유명 가수 겸 보컬 트레이너 A씨(37·여)와 모 그룹 멤버 B씨(28)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조사결과 A씨 등은 서울은 물론 일본, 태국, 홍콩 등지에서 엑스터시를 물이나 음료수 등에 타 수차례 복용했다고.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체포됐는데 모발 감정을 통해 마약투약 사실이 들통 나자, "머리카락이 원수"라고 원망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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