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진주의료원의 폐업에 대한 민초의사들의 입장
[성명] 진주의료원의 폐업에 대한 민초의사들의 입장
  • 민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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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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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회장은 진주의료원의 폐업에 반대하며 폐업을 강행할 경우 투쟁에 나서겠다는 공식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이에 민초의사들의 모임인 민주의사회원들은 의협회장의 시각과 입장에 대하여 반대하며 아래와 같은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

1. 우리는 진주의료원의 폐업결정을 지지한다.

진주의료원의 경영부실의 원인은 저수가의 문제나 병원이전에 의한 접근성저하의 원인도 있겠으나 만성적 적자에 대한 수지개선노력부족과 구조조정에 협력하지 않는 등 노동조합의 도덕적 해이에서 비롯되었다고 사료되는바 현재 상황으로는 경영정상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므로 혈세누수를 막기 위한 경상남도의 폐업결정을 지지하는 바이다.

2. 우리는 노환규 의협회장의 진주의료원폐업에 대한 반대입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의협회장의 진주의료원폐업결정에 대한 반대의견표명은 전체 회원들의 여론이 수렴된 공식의견이라고 보기에는 절차상 매우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므로 회장개인의 생각으로 판단하며 따라서 그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

2013.5.31.

대한의사협회 민초 의사회원 모임 민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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