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다이옥신의 독성을 제거하는데 버섯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27일자에서 버섯이 다이옥신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일자 환경경 오염으로 불안해 하는 미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IHT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포트브래그 시의회는 최근 비닐 봉투가 소각되면서 내는 다이옥신으로 인한 환경문제 때문에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과 주 정부공무원은 최근 다이옥신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면서 버섯에 주목했다.
이 회의에 초빙된 `버섯으로 세상 구하기'의 저자인 폴 스태머츠는 “버섯을 배양한 결과, 가느다란 실모양의 균사체를 얻었는데 이 균사체가 다이옥신 속에 포함된 독극물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 독성이 비교적 약한 물질은 10년 안에 분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