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예술대학의 교수로 재직중인디케이소울 김동규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개최된 하얀달 국제가요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동규는 20개국 27개 팀이 참가한 이번 가요제에서 1.3집 ANGEL EYE SOUND TRACK 타이틀곡 ‘천사’를 들고 출전,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러시아 하얀달 국제가요제는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가장 큰 메인 이벤트로, 한국에서는 김동규가 유일하게 초청됐다.
김동규는 이번 가요제에서 2월 25일, 26일, 27일 등 3번의 예선을 거쳐 최고의 가창력과 보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김동규는 KBS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여러 장르의 노래를 소화하면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오는 4월 음원사 소리바다를 통해 디케이소울(DKSOUL) 1.5집 앨범 타이틀곡 ‘푸른거탑’을 발매하고, 전 세계자연보호기구(WWF)에 대표곡으로도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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