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한 메나리니-신파, 3월부터 사업 본격화
한국 진출한 메나리니-신파, 3월부터 사업 본격화
메나리니, 3개 의약품 출시 … 신파, 의료기기·화장품 출시-의약품도 허가 진행
  • 송연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2.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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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 한국메나리니와 라보라토리신파(이하 신파)가 오는 3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인비다코리아를 인수합병한 이탈리아 제약사 한국메나리니는 오는 28일 출범 기념식과 함께 ‘네비레트’, ‘조페닐’, ‘프릴리지’ 런칭 미팅을 가진다. 메나리니는 이주 내로 법인 등기 등을 모두 처리할 방침이다.

‘네비레트’(고혈압치료제), ‘조페닐’(고혈압치료제), ‘프릴리지’(조루치료제) 등 3개 제품은 3월부터 한국메나리니의 이름으로 판매된다. 이를 위해 메나리니는 최근 GSK로부터 ‘네비레트’, 얀센으로부터 ‘프릴리지’를 회수했다.

한국메나리니는 지난해 조직세팅과 인력보강에 주력했다. 메나리니의 인력은 인비다코리아 당시 60여명에서 현재 100여명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인력을 강화해 기존 30여명에서 60여명으로 2배 가량 증원했다.

메나리니는 기존 다국적 제약사에서 탑 클래스 대우를 받던 인력들을 새롭게 충원, 마케팅 및 영업부서에 배치해 양질의 마케팅을 선보인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3개의 주력 약물로 사업을 시작한 후, 이르면 올해 말 통증약물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2012년 조직세팅과 인력보강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출시한 3개 제품으로 영업성과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3년, 5년 장기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한국 법인을 출범한 신파 역시 3월부터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글로벌 제네릭 제약사인 신파가 한국에서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의료기기와 화장품이다.

신파의 의료기기는 ‘파마라스틱’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출품된다. 정형외과의 치료보조제품으로 압박스타킹, 산전복대, 보호대, 근저막염 감염시 족부에 사용하는 보조용품 등이다. 이들 제품은 이르면 3월 말부터 출시되며, 4월에는 신파의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화장품도 런칭한다.

하지만 신파의 주력 제품은 의약품. 이미 일부 의약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최초 출시 시점은 내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신파는 2015년까지 30개 의약품의 국내 출시를 목표로 라인업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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