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본원 5층 회의실에서 ‘네팔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오는 25일~3월 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 동북부지역 랩시페디(Lapsifedi) 마을을 방문해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대병원과 강릉동인병원 의료진이 함께 의료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장은 이상훈 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맡으며, 그밖에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정형외과 의료진과 간호사 등 총 16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한다.
김성덕 중대병원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의료봉사는 네팔 지역에 경험이 많은 동인병원과 함께 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병원이 협력하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봉사단 안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병원은 해마다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내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