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진단기기 전문기업 세라젬 메디시스는 지난 13일 혈당측정기 ‘글루피(LabonaCheck Gluppy)’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0세 이하의 소아당뇨환자를 타깃으로 개발한 ‘글루피’는 부드러운 느낌의 곡선 디자인과 미국 특허를 획득한 ‘이종접합 원천기술’로 개발된 손잡이형 검사지(스트립)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진우 대표는 “이번 FDA 승인은 세계 최대의 당뇨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세라젬 미국 법인의 고객층 확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 개발과 전략적 OEM 비즈니스 제휴를 통해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세라젬 메디시스는 모기업인 세라젬 미국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글루피’의 미국 내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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