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6일 본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1회 CS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CS경진대회는 고객응대 서비스 활동을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병원측이 마련한 행사다.
중대병원은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약 한 달 전 고객만족 관련 사항에 관한 UCC동영상 및 역할극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21편의 공모작이 출품돼 1차 심사를 거쳐 12팀이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약 4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갑(甲) 乙(을) Hospital’이라는 제목의 역할극을 선보인 외래 간호사팀이 코믹하고 뛰어난 연기로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친절하게 바꿔줘’라는 제목의 역할극을 연기한 중앙관 12병동 간호사팀과 ‘불편한 진실’ UCC를 선보인 총무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성덕 원장은 “QI, CS경진대회의 열기가 그 병원 고객만족 서비스의 척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CS경진대회에 공모한 각 팀들의 열띤 경연의 장을 통해 고객만족 마인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고객만족 병원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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