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세원셀론텍이 화상 및 피부손상을 치료하는 피부재생의료기기(이하 SRM Kit, Skin Regenerative Medical Kit)로 유럽CE인증을 획득했다.
SRM Kit는 RMS의 기술 중 피부조직재생의료기술을 표준화한 매뉴얼과 그 표준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구를 세트화한 키트로 구성됐다.
세원셀론텍은 RMS가 제공하는 교육과정 이수 후 SRM Kit를 이용하면 해외 의료진 누구나 손쉽게 개인맞춤형 피부세포치료제 더만Derman을 제조해 환자의 화상 및 피부손상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더만은 자신의 피부상피세포와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바이오콜라겐 매트릭스를 활용해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세포치료제로 치료가 지연된 화상 및 흉터, 피부손실로 인한 외상, 거대색소성모반, 수포성 표피박리증 등에 쓰인다.
RMS바이오연구소 장재덕 박사는 “두께가 얇거나 두꺼운 모든 피부조직에서 상피세포를 분리해낼 수 있는 것이 SRM Kit의 장점”이라며 “세포치료제를 의료기기 형태로 키트화한 기술은 RMS의 재생의료기술이 세계시장으로 나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RM Kit는 연골·뼈·지방·제대혈줄기세포 재생의료기기와 테라필(주름개선제), 테라폼(상처치료제)에 이어 유럽시장에서 자유로이 판매할 수 있는 RMS의 7번째 제품으로 기록됐으며 3등급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