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당국이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 강화에 나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4일 최근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대책’을 마련,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각 학교에 전달된 내용은 ▲급식기구·시설 안전점검 및 위생관리 강화 ▲손 씻기 실천 ▲가열조리 식단 운영 강화 ▲학생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발생 시 관할보건소 즉시 신고 ▲사전 예방 보건·위생교육 강화 ▲식품안전 취약학교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 실시 등이다.
특히 전염병이나 식중독은 손 씻기만으로 70%이상 예방 효과를 보이는 만큼 손 씻기 캠페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많이 유행하는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로 전 연령층에 감염성 위장염을 일으키며, 감염되면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